HJ중공업, 부산원도심 '2000세대 해모로 타운' 조성 본격 추진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1-23 17:36:49
▲ 조감도(당리1,2구역 및 괴정2,3구역 통합)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대신동을 중심으로 부산 원도심 일대에 2000세대의 해모로 대단지 타운을 추진한다.

HJ중공업은 최근 입주를 끝낸 서대신 5구역 733세대 규모의 ‘대신 해모로 센트럴’과 시공을 앞둔 542세대 규모의 서대신 4구역을 포함하면 부산 원도심에 도합 1275세대 규모의 해모로 타운이 들어서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그간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한 부산 동부산권과 강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원도심 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신규 대단지가 부족한 원도심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HJ중공업측은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과 괴정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부문 마수걸이 수주에도 성공했다.

HJ중공업측은 "해당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시공권을 모두 확보한다면 800세대가 넘는 단지가 조성된다"며 "이로써 원도심권역에 총 2000세대가 넘는 해모로 브랜드 타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경기도 부천에서도 원종·오정동 일대에 8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이 일대에 약 1500세대 규모의 해모로 브랜드 타운도 계획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당사는 PF리스크 문제 없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주택사업에 오래전부터 전략적으로 집중해왔다”며 “도시재생 및 도심 활성화라는 도시정비사업 취지에 발맞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해모로 타운을 지속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 개발계획도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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