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주거·공공시설 에너지 절감 실증 확대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4-28 16:32:02
상도동 청년주택에 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 적용
콘덴싱 에어컨 첫 실증… 전기 사용량 최대 42% 절감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경동나비엔이 연료전지와 냉난방 설비를 연계한 주거 에너지 절감 모델을 시험한다.
 

▲ 지난 17일 진행된 서울 동작구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냉난방비 제로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동작구가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냉난방비 제로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도동 양녕청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료전지를 통해 주거 공간에서 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분산에너지 모델을 적용해 전기료 등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과 콘덴싱 보일러 공급을 맡는다.

회사는 다음 달 일부 세대에 1㎾(키로와트)급 연료전지와 축열탱크를 연계한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해당 시스템이 증발냉각 방식과 배열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구조라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 에어컨을 콘덴싱 에어컨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전기 사용량을 최대 42%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앞서 이달 24일 서울 중구 스마트쉼터 20곳에 제습 환기청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제습·환기·공기청정 기능을 갖춰 폭염과 미세먼지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머무는 쉼터의 실내 환경을 관리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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