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점유율 33%로 상승…SK하이닉스와 격차 축소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6-09-03 15:56:11
2분기 점유율 12%p 확대…SK하이닉스 50%로 1위 유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선두 SK하이닉스를 추격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33%로 집계됐다.

1분기 21%와 비교하면 한 분기 만에 12%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5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 58%에서 8%포인트 낮아지면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줄었다.

마이크론은 18%로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21%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HBM 시장 매출의 대부분은 5세대 제품인 HBM3E에서 발생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하반기부터 6세대 HBM4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HBM4 공급을 확대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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