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ONE’, 크라켄 달러마켓 상장…거래·운영 기반 확대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9-10 14:47:40
크라켄 달러마켓 상장…국내외 거래소 접점 확대
서틱 밸리데이터 참여·원스토어 글로벌 출범 이어져
▲ 원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원($ONE)’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달러마켓에 상장됐다 [넥써쓰]

 

넥써쓰(대표이사 장현국)가 블록체인 ‘원체인(ONEchain)’의 거래와 네트워크 운영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의 밸리데이터 참여에 이어 자체 토큰 ‘원(ONE)’을 미국계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달러마켓에 상장했다.


넥써쓰는 ONE이 크라켄에서 달러로 거래된다고 10일 밝혔다. 크라켄 공식 안내에 따르면 거래는 9일부터 시작됐다.

크라켄은 ONE을 온체인 게임에 특화된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원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소개했다. ONE은 네트워크 가스비와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에 활용된다.

원체인은 지난 6월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를 선보이며 검증인과 위임 구조를 확대했다. 네트워크 기본 수수료 소각 방식과 보상 반감기 구조도 도입했다.

네트워크 운영 주체도 늘고 있다. 넥써쓰는 지난 3일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기업 서틱이 원체인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서틱은 자체 노드를 운영하며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유지에 참여한다. 현재 밸리데이터에는 넥써쓰와 서틱을 비롯해 원스토어, 에이치랩, 온체인랩스, 레이드랩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게임 유통망도 해외로 넓혔다. 넥써쓰가 지난 6월 인수한 원스토어는 지난달 31일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 등 122개국에서 ‘원스토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D2C 결제 플랫폼 ‘원샵’도 한국을 포함한 7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넥써쓰는 지난 7월 기존 ‘크로쓰(CROSS)’ 생태계의 명칭을 ‘원(ONE)’으로 변경했다. 메인넷은 ‘원체인’, 네이티브 토큰은 ONE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네트워크와 토큰 구조, 개발 주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ONE은 현재 코빗·코인원·고팍스 원화마켓과 비트바보 유로마켓을 비롯해 게이트·비트겟·쿠코인 등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알파에도 올라 있다.

장현국 대표는 “토큰은 프로젝트 성장의 매개체”라며 “원스토어 인수로 펀더멘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거래소 상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크라켄 상장으로 ONE의 달러 거래 창구가 추가되면서 해외 이용자의 접근성도 한층 넓어졌다. 넥써쓰는 리브랜딩 이후 네트워크 운영 주체와 게임 유통 채널, 토큰 거래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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