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사에 중금리대출 확대 재차 주문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8-28 13:46:03
민간중금리대출 가계대출 총량서 100% 예외…공급 확대 주목
▲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카드업계에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재차 주문한 가운데 카드사들도 관련 정책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주요 카드사를 불러 중금리대출 정책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카드사 5~6곳이 관련 정책상품을 준비 중이다. 카드사들은 오는 10월 중신용자 대상 정책성 보증부 상품인 사잇돌대출Ⅱ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은 전산 개발 등에 시간이 걸려 일정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중금리대출을 가계대출 총량에서 100% 예외로 인정하기로 하면서 업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민간중금리대출과 정책서민대출 증가분을 금융사 한도에서 제외해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현재 민간중금리대출 취급분의 40%까지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고 있는데 이를 100%까지 높이는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 21일 제2금융권 업계별 협회를 소집해 중금리대출 총량 규제 한도 완화 방침을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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