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글로벌액티브적격TDF, 자산배분 필수 수단 자리잡아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4-21 12:49:57
2016년 4월 국내 최초 출시 후 10년… 누적 수익률 121.5%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삼성글로벌액티브적격TDF(이하 ‘삼성글로벌TDF’) 시리즈가 업계 최다 고객 맞춤형 라인업을 구축하며 자산배분 필수 수단이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연금 솔루션 상품인 ‘삼성글로벌액티브적격TDF’ 시리즈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TDF 상품 출시 10주년을 맞아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미지=삼성자산운용

 

지난 2016년 4월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연금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해 온 이 상품은 이제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필수적인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글로벌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펀드다. 출시 당시 ‘삼성한국형TDF’로 시작했으나 현재 ‘삼성글로벌액티브TDF’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당 TDF의 핵심 경쟁력인 ‘글라이드 패스’는 독자적인 자산배분 곡선이다. 은퇴 시점이 멀었을 때는 주식 등 성장 자산 비중을 높여 자산 증식에 집중한다. 은퇴 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 자산 비중을 높여 수익을 지키는 구조다.

출시 당시 설정된 '삼성글로벌TDF 2045(H)’는 10년간 누적 수익률 121.5%의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며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자산 증식의 대안을 제시했다. 같은 시기 출시된 삼성글로벌TDF 2040(H), 2035(H)도 각각 112.9%, 104.7%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삼성자산운용만의 독보적인 운용 철학인 '글로벌투자전략위원회(GPIC)' 체계가 있다. 단기적인 시장 예측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곡선(Glide Path)을 바탕으로 전 세계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그럼으로써 하락장에서는 완충효과를, 상승장에서는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왔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다양한 기호와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TD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2020년에는 저비용과 운용투명성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개별 ETF를 칩으로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삼성글로벌EMP TDF'를 출시했고 2022년에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KODEX TDF ETF’를 상장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TDF는 투자자가 은퇴할 때까지 수십 년간 동행해야 하는 초장기 투자 상품”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고객의 편안한 노후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2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3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4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허가…혈액제제 사업에 1700억 대출 승인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허가…혈액제제 사업에 1700억 대출 승인

    GC녹십자가 중추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와 별도로 추진하는 차세대 혈액제제 개발·생산 사업에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1700억원의 대출 지원이 승인됐다.30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아이씨브이주(Hunterase ICV)'의 국내 품

    5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업별로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지주사와 식품사업은 기존 경영진의 위상을 높였지만 패션사업은 대표를 교체했다. 백화점에는 신규 출점을 담당할 인력을 재배치했다.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사업별 성장 과제에 맞춰 책임자를 배치한 전략적 인사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29일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