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철 먹거리 반값 할인전…이마트24는 ‘저나트륨 간편식’ 출시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7-28 13:47:31
이마트,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이마트24, 오는 29일부터 건강 간편식 3종 출시

이마트와 이마트24가 여름철 먹거리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갈치와 수박 등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이마트24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기준을 반영한 간편식을 출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신선식품과 축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 고래잇 페스타 포스터 [이마트]

 

제주 생은갈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 마리당 2990원에 판매한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판매가로, 채낚기와 연승 방식으로 잡은 갈치를 조업 직후 손질해 매장에 공급한다.

 

특수부위가 포함된 참다랑어회 240g은 2만4800원에 선보인다. 완도산 전복과 영광 백굴비는 50%, 노르웨이 고등어살은 40% 할인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산수박과 씨가 적은 수박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한다. 복숭아와 포도, 감귤을 비롯해 옥수수와 밤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축산물 가운데 탄탄포크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경주천년한우와 결고운순암소 등 브랜드 한우 전 품목에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두 차례 방문해 각각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e머니를 최대 1만5000점 지급한다. SSG닷컴 이마트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주요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가격 할인으로 여름철 장보기 수요를 공략한다면, 이마트24는 건강 간편식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 이마트24가 식약처와 협업한 간편식 3종 [이마트24]

 

이마트24는 식약처의 영양기준을 반영한 간편식 3종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이마트24의 건강 먹거리 브랜드 ‘가뿐한입’ 상품으로, 그릴드머쉬룸 비프버거와 닭가슴살 소시지 2종으로 구성됐다. 나트륨과 포화지방, 열량, 당류 등을 고려해 식약처의 ‘튼튼먹거리’ 영양기준에 맞춰 개발했다.

 

그릴드머쉬룸 비프버거는 쇠고기 패티와 구운 버섯 샐러드, 치즈 등을 넣은 제품으로 가격은 3800원이다. 다음달 출시하는 닭가슴살 오리지널·청양고추 소시지는 한 개당 단백질 12g을 함유했으며 가격은 각각 2800원이다.

 

이마트24는 다음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고객에게 비프버거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회원에게는 5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행사카드로 신제품 3종을 구매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일반 삼각김밥보다 나트륨 함량을 약 23% 낮춘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건강 식품의 진열 비중을 높이는 ‘튼튼먹거리 매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다예 이마트24 품질관리팀 파트너는 “소비자가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영양성분을 고려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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