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오리온, 신제품으로 여름 공략…롯데웰푸드·빙그레, 세계유산위 후원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7-20 10:57:28

제과업계가 여름을 맞아 계절 한정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한편, 국제행사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계절성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동시에 K-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 크라운제과, 상큼한 여름 과일 ‘살구 에디션’ 2종 출시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여름 시즌 한정 제품인 '크라운산도 살구팝'과 '빅파이 살구'를 출시했다. 튀르키예산 살구 과육을 활용해 상큼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으로, 크라운산도 살구팝에는 팝핑캔디를 더해 청량한 식감을 살렸고 빅파이 살구는 초콜릿과 살구잼을 조합해 여름 디저트 콘셉트를 구현했다.

오리온은 건강 트렌드를 겨냥해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카카오'를 선보였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30g 기준 당 함량을 1g대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산 쌀과 통밀, 귀리 등 통곡물에 카카오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강화했다.

제품 경쟁과 함께 브랜드 홍보전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인다. 광화문과 단청 등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한정 패키지를 통해 K-스낵과 한국 문화유산을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_ 공식 협력기관 참여 [롯데웰푸드]

빙그레도 같은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 문구를 담은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하고 한정 패키지를 출시한다. 부대행사인 'K-헤리티지 하우스'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 조성도 지원한다.

업계는 계절 한정 제품과 건강 지향 신제품으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는 동시에 국제행사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외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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