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복 앞두고 보양식 할인전…집밥 수요에 장어·삼계탕 매출↑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7-22 10:56:39
생닭·장어·전복 최대 50% 할인
외식비 부담에 집밥 보양식 인기…델리 장어 매출 55.9% 증가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중복(25일)을 앞두고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대표 보양 식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중복 대전_포스터 [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중복 대전’을 열고 생닭과 장어, 전복, 새우 등 보양 식재료를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손질 민물장어와 완도 활전복은 50% 할인하고, 무항생제 영계 등도 할인 판매한다.

간편 보양식도 확대했다. 키친델리에서는 녹두 삼계탕과 장어 영양덮밥을 비롯해 양념장어구이, 장어강정 등을 판매하며, 홍게 해물탕은 하루 동안 할인과 e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제철 먹거리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캠벨포도와 찰옥수수, 흑미수박, 감자, 알배기배추 등을 할인 판매해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실제 집밥 보양식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백숙용 생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늘었고 피코크 삼계탕은 17.4%, 키친델리 장어 상품은 55.9%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보양 식재료와 즉석조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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