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 5월 쇼핑행사 예열…가전 할인전·사전판매·홍보전 확대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4-27 10:37:16
쿠팡 100여개 브랜드 3만개 상품 할인…혼수·가정의 달 수요 겨냥
11번가 예약구매 2배 확대,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광고 캠페인 가동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가정의 달과 혼수 시즌을 앞두고 이커머스업계가 대형 할인행사와 사전 프로모션 확대에 나섰다.

2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11번가·G마켓은 내달 쇼핑 수요를 겨냥한 할인 행사와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 쿠팡, 가전·디지털 할인전으로 혼수 수요 공략
 

▲ 쿠팡이 내달 10일까지 가전 할인 행사 ‘쿠가세’를 진행한다/이미지=쿠팡

쿠팡은 내달 10일까지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를 열고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 100여개 브랜드의 가전·디지털 상품 3만여개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초특가 코너와 ‘오늘의 브랜드’, 쿠팡 라이브, 카드사 추가 할인 등을 운영하며 가정의 달 선물과 혼수 가전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을 위한 선물과 혼수 가전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앞두고 예약구매 확대
 

▲ 11번가가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대규모 프로모션 ‘그랜드십일절’을 개최한다/이미지=11번가

11번가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그랜드십일절’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십일절은 5월과 11월 연 2회 11일간 진행되는 11번가의 대규모 행사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중복 포함) 총 2200만명의 고객이 11번가를 방문했다.

예약구매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려 삼성전자, LG전자, 드리미, 필립스 등 170여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고 브랜드별 신상품 릴레이 특가전과 할인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예약구매와 브랜드 신상 릴레이 특가전 등 강화된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G마켓, 장항준 앞세워 ‘빅스마일데이’ 홍보전
 

▲ G마켓이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모델로 장항준 감독을 낙점했다/사진=G마켓

G마켓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장항준 감독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는 1일 본편을 선보일 예정으로 행사 자체 할인 혜택보다는 대형 쇼핑행사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G마켓 관계자는 “천만 고객이 찾는 G마켓 빅스마일데이의 모델로 천만 영화감독을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앞서 ‘G락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6편의 시리즈 영상을 선보였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1000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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