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해외법인서 800억원대 금융사고 ‘현지 대출금 편취 정황’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7-16 10:35:48
이상 거래 모니터링 과정서 적발…현지 수사기관 수사 진행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6일 공시를 통해 해외 현지 법인에서 8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해외 법인은 비대면 소액대출 서비스를 위해 현지 금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금융사의 플랫폼 대행업체가 고객의 대출 원리금을 편취한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사고 규모는 약 833억7600만원이다. 다만 현재까지 최종 손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은행 측은 해외 법인의 비대면 대출 잔액 등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이상 거래 징후를 발견했으며, 현재 현지 수사기관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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