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출부터 연금·통신까지 신규 서비스 선봬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9-01 10:54:33
비대면 보증부 대출 도입…실적배당보험 판매·나라사랑카드 요금제 출시

▲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이 이상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보증부 대출 서비스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보험상품과 군 장병 대상 통신요금제를 잇달아 선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 ‘비대면 보증부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개인사업자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드림’ 앱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신청과 서류 제출, 대출 약정·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서류도 은행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상품군도 넓힌다. 하나은행은 미래에셋생명과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전용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판매한다. 적립금을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하면서 일정 기간 연금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상품은 만 50세부터 가입해 만 55세 이후 원하는 시점에 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 있다. 연금 개시 때 확정한 기준금액에 따라 20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며, 이 기간 적립금이 소진되더라도 약정한 연금액을 지급한다. 20년 이후에도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소진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군 장병을 겨냥한 통신요금제도 내놓는다. 하나은행은 토스모바일과 제휴해 오는 7일 ‘하나 나라사랑카드’ 이용자를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기본요금은 3만8800원으로 신규 가입자는 7개월간 월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나라사랑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월 4000원을 추가 할인해 7개월간 월 최저 3500원이 적용된다.

해당 요금제는 월 71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알닷’을 통해 eSIM으로 개통하면 Npay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며 NFC 유심도 무료로 지원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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