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보험업계가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전방위적인 절감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은 차량 운행 제한과 근무 방식 조정,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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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업계가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전방위적인 절감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모습/사진=연합뉴스 |
보험업계는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계’ 경보 발령에 따라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회사는 상황에 따라 2부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병행하고 있다.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절감 조치도 강화했다. 점심·야간 시간대 공용 및 미사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고 퇴근 시 PC 전원을 차단하는 등 일상적인 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냉난방 효율화를 위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기기 가동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승강기 운영시간과 옥외 간판 소등 시간 조정 등 시설 운영 전반에서도 절감 조치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력 절감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조치가 개별 회사 차원을 넘어 보험업계 전반의 공동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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