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내놓은 ETF가 단기간에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상장 2주 만에 5599억원 규모로 성장하며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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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
이 ETF는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우량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상품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 2위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순자산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7일 상장한 이후 이 상품에 몰린 누적 개인 순매수는 379억원에 달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두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변동성도 일부 줄일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 이후 2주간 수익률은 10.8%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 혼합형 상품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상무)은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반도체 성장세에 투자하면서도 동시에 변동성을 낮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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