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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과 김창한 대표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기간 크래프톤 경영진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서울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프랜차이즈 총괄 등과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회동에서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AI PC 기반 게임 기술 협력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주요 경영진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로봇 분야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크래프톤이 올해 초 설립한 피지컬 AI 전문 법인 루도 로보틱스도 양사 협력의 주요 연결고리로 꼽힌다.
루도 로보틱스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미국 본사 CEO를, 이강욱 CAIO가 한국지사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법인은 휴머노이드 로봇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AI 분야에서도 양사의 협력은 이어져 왔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 AI 동료 기능인 ‘PUBG 앨라이’를 적용했다. 또 ‘인조이’에는 캐릭터가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스마트 조이’를 도입했다.
두 기능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황 CEO는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연쇄 회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에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의 만남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과의 회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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