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쇼핑 지분 1.15% 처분…420억원대 유동성 확보 가능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7-23 09:40:44
내달 21일부터 장내 매도 예정
지분율 10.23%→9.08%로 낮아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쇼핑 주식 32만4100주를 장내에서 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15%에 해당한다.

 

▲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그룹]

매매 예정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29일간이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처분 규모는 약 423억원이다.

이번 매각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10.23%에서 9.08%로 낮아진다. 신 회장은 지분 처분 목적에 대해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상장사 임원 또는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이거나 50억원 이상 규모의 주식을 거래할 경우 거래 시작 30일 전까지 매매 계획을 공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에 따른 것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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