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인재 육성부터 디지털 혁신까지 상생 활동 강화나서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6-07-28 12:08:54
현대건설, AI 접목 실무교육 확대…롯데건설은 소셜미디어 경쟁력 인정
계룡장학재단·태영그룹, 건축·골프 유망주 발굴 및 지원

건설업계가 청년 인재 육성과 디지털 브랜드 혁신, 스포츠 유망주 지원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현대건설 ‘THE FIELD 실전 취업 트랙’ 교육생 모집[현대건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6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인 ‘THE FIELD: 실전 취업 트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 실무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교육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과정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3개 프로그램은 내달 31일까지 모집하며 ▲Smart City ▲Smart Plant ▲Smart 안전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6개 부문은 8월과 10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은 약 5개월이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과 업무 자동화를 비롯해 BIM,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수료생에게는 현대건설과 국내 주요 건설사·협력사 취업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교재비 등이 지원된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7회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크리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IN BETWEEN LIFE-비어있는 공간, 새로운 삶으로’를 슬로건으로 상업 유휴 공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7회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의 크리틱 인재들[계룡건설]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47명의 학생은 멘토로 참여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와 일대일 크리틱과 커피챗을 진행했다. 최종 작품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며 대상 1개 팀에 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상금 규모는 1850만원이다.

‘롯데건설’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디자인 혁신대상과 건설브랜드 분야 디지털영상 대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디자인 혁신대상을 받은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웹예능과 음악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주거 브랜드를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의 왕국’은 가족의 일상을 자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 집과 주거 공간의 의미를 전달한 점을 인정받았다.

 

‘태영그룹’은 계열사 블루원용인컨트리클럽을 통해 청소년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한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블루원용인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18세 이하부에서는 김혁준과 문아린, 15세 이하부에서는 천지율과 강예서, 12세 이하부에서는 박찬우와 김미주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블루원은 대회 종료 후 국내 골프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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