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믿음 다시 확인…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경제·금융 / 이덕형 / 2026-01-07 06:43:08
CES서 제시된 인공지능 로드맵에 기술주 중심 매수세 유입
▲뉴욕증권거래소 모습/사진=자료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기술 혁신 기대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에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90포인트(0.99%) 오른 4만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2.76포인트(0.62%) 상승한 6944.81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51.35포인트(0.65%) 오른 2만3547.17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계기로 주요 기술 기업들이 보다 구체화된 인공지능 사업 로드맵을 제시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산업·서비스 전반으로 확장되는 활용 전략이 공개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최근 금리와 지정학적 변수에 따른 변동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AI는 여전히 믿을 만한 성장 스토리’라는 인식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상승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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