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6월 말 일임형 ISA 누적 수익률 1위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은 평균 30.11%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1.73포인트 상승했다.
일임형 ISA는 금융회사가 모델포트폴리오(MP)를 구성하고 상품 선택과 운용을 맡는 상품을 말한다. 투자자가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신탁형과 다르다.
이번 집계는 증권사 13곳에서 118개, 은행 10곳에서 78개에서 일임형 ISA 출시 후 3개월이 지나간 MP 총 196개를 대상으로 했다.
금융사별 누적 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40.70%로 1위에 올랐다.
누적 평균 수익률은 메리츠증권 다음으로 대신증권이 평균 수익률 39.11%로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키움증권(37.68%), NH투자증권(36.21%), 현대차증권(35.85%), 광주은행(35.52%), 삼성증권(34.31%), DB금융투자(33.34%), 미래에셋증권(33.32%), KB증권(32.85%)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수익률 상위 9개사는 모두 증권사가 차지했다.
모델포트폴리오(MP)는 2016년에 출시된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 수익률 110.9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MP 별 최근 6개월 수익률은 현대차증권이 2016년 3월에 출시한 고수익추구형 B1(신흥국대안투자형)이 18.24%로 가장 높았다.
MP의 투자위험도별로 보면 초고위험 MP의 누적 수익률이 53.91%로 가장 높다.
이어 고위험 43.38%, 중위험 26.51%, 저위험 14.32%, 초저위험 7.62% 순으로 나타나면서 위험도가 높을수록 수익률도 높은 양상을 보였다.
MP가 출시된 이후 누적 수익률은 대상 MP 196개 중 약 85.7%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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