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임재인 기자] 네이버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실적)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조 6635억원, 영업익 33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 사업 부문의 호황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4%, 지난 분기 대비 11% 증가한 1조66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도달했다.
특히 분기 매출 성장률은 5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연결 영업익은 지난해 대비 주식 보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8.9%, 지난해 분기 대비 16.2% 증가한 3356억원을 기록했다.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19.5%, 전분기 대비 9.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고치인 4804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A홀딩스의 지분법이익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96.1% 증가한 5406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260억원 △커머스 3653억원 △핀테크 2326억원 △콘텐츠 1448억 △클라우드 949억원이다. 특히, 서치플랫폼 외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첫 돌파하며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 R&D와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한성숙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IP사업도 본격 추진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탄탄한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에서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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