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DLS(파생결합증권) 미상환 발행 잔액이 계속 줄고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DLB(파생결합사채)를 포함한 DLS의 미상환 발행 잔액은 26조77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 줄었다.
DLS는 금리, 원자재, 환율 등을 기초자산으로 놓고 이 가격에 연동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예탁원이 집계하고 있는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2019년 DLS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로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DLS 미상환발행잔액은 2019년 6월말 40조6188억원에서 같은해 12월 말 37조4331억원, 2020년 6월말 30조7497억원, 2020년 12월말 26조9008억원을 기록했다.
발행금액도 줄었다. 올해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9조4626억원으로 직전 반기와 비교하면 19.5% 줄었다.
발행 형태는 사모가 88.3%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공모는 11.7%의 비중을 보였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리연계 DLS 5조445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7.5%를 차지했고 나머지 신용연계 31.5%, 혼합형 9.1% 순을 보였다.
DLS를 가장 많이 발행한 증권사는 삼성증권(1조5951억원)이다.
이어 교보증권(1조1060억원), 한화투자증권(1조47억원), 하나금융투자(9468억원), 신한금융투자(797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 규모 상위 5개사는 전체 발행금액의 57.6%(9조4626억원)를 차지했다.
이번 상반기 DLS 상환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32.2% 감소했다. 조기상환 금액은 5조60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1.0%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금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45.3%, 3.7%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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