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지회)가 26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불법파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섭 자리를 구성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불법파견을 해결하라”며 “2004년 고용노동부가 현대차 공장 내 127개 하청업체와 9천234개 공정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했고, 대법원이 2010년 울산공장 조립라인은 불법파견이라고 판결했는데도 회사는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파견 소송은 지금도 계속돼 제소 범위가 2차, 3차 하청업체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측은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교섭 테이블을 올해 안에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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