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올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상위 25개 기업에서 제외됐다.
가트너의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 중 유일한 한국기업이었던 삼성전자가 빠지면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기업은 하나도 없다. 순위 하락은 원재료 조달에서부터 제품 생산,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 전 과정에서 전반적인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가트너의 SCM 평가가 시작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톱25’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평가 시작 이래 16년 만에 처음으로 톱25에서 제외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진입하지 못했다.
한편, 가트너는 기업들의 실적과 재고 회전, 수익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매년 공급망 모범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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