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코엑스 2배 규모 ‘마곡 MICE 복합단지’ 착공

산업 / 김자혜 / 2021-05-14 11:12:07
마곡MICE 'LE WSET(르웨스트)' 전체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마곡지구에 코엑스 2배 규모의 MICE 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개발한다.


롯데건설은 컨소시엄이 설립한 ‘마곡마이스PFV’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 최대규모의 MICE복합단지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투자 설립한 프로젝트금융 투자회사다.


마곡마이스PFV가 착공하는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MICE란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네 분야를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르웨스트 역시 이를 충족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다. 국내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다.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


블록 중 규모가 가장 큰 CP1 블록은 지하 7층~지상 13층, 전체 연면적 약 32만㎡로 컨벤션센터와 문화·집회 시설, 판매시설, 원스톱센터 및 업무시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연구개발(R&D) 산업단지인 특성을 감안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MICE 관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CP2 블록과 CP3-2블록에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등, CP3-1블록에는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복지주택은 병원과 연계된 메디컬 서비스, 호텔식 서비스,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


CP3-2블록에 계획된 업무시설은 연면적 약 13만㎡로 대기업 등 우량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LE WEST(르웨스트)’가 들어서는 서울 강서구의 마곡지구는 160여 개 업체와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 곳의 R&D 시설이 자리 잡은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다.


‘LE WEST(르웨스트)’는 2021년 3월 건축 허가를 완료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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