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업계 최초 빙과 및 HMR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산업 / 김시우 / 2021-05-13 13:08:45
(사진=롯데푸드)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롯데푸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빙과, HMR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빠삐코는 빙과 업계 최초로 녹색인증 패키지를 도입한다. 국가공인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빠삐코는 정부에서 확인한 녹색기술 적용 필름포장재를 사용해 녹색인증 마크도 제품에 적용했다. 포장재에 친환경 잉크를 쓰면서 환경 오염 물질인 유해 유기 용제의 사용을 연 39톤가량 줄일 계획이다.


냉동 HMR 패키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r-PET(아르-페트, Recycled-PET)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한다. 2030년까지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환경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알미늄 및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가장 바깥층인 표면 인쇄 필름에 r-PET를 80%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여톤에 달하는 신재(새로운 재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스퇴르 우유납품상자 재활용 수지 적용 ▲떠먹는 요거트에 종이컵 사용 ▲LB-9우유 기존 플라스틱 병에서 친환경 종이팩으로 리뉴얼 ▲ABC주스 분리형 ECO 테트라탑 도입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확대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알미늄, 파트너사 들과 대내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