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 추진

산업 / 김자혜 / 2021-05-13 09:41:36
플러스데크와 탈현장 거푸집 공법 개발 MOU…탈현장으로 안전사고 예방 강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좌측)과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우측)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화건설이 전문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거푸집 개발을 추진한다.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을 나눴다.


거푸집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소정의 형태와 치수로 만들기 위하여 일시 설치하는 구조물을 말한다.


플러스데크는 데크플레이트(슬래브 용도로 사용되는 철근 일체형 강판 자재)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데크플레이트를 이용한 여러 가지 신기술 및 신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거푸집 공정은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노무비 투입이 많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플러스데크의 데크플레이트 기술을 거푸집에 적용하면 거푸집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인력 투입이 최소화되고,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이달 4일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한 ‘중대 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후속 '안전사고 예방'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위험 현장 작업이 많은 골조공사에 대하여 탈 현장화(Off-Site-Construction) 적용이 가능한 공법을 개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밑그림이다.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 공법은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국내 건설시장의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재, 다양한 공법과 기술의 개발은 필수 불가결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한화건설은 원가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효율 향상,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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