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립 연구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재활용 기술 친환경성 검증

기업분석 / 신유림 / 2021-03-29 11:06:09
리튬 생산 시 온실가스 74%, 양극재 제조 시 온실가스 47% 감소 평가
(자료=SK이노베이션)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이 미국 에너지성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검증받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배터리 금속 재활용 기술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제조하면 리튬광산 생산방식 대비 74%, 리튬호수 생산방식 대비 41% 가량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 시 리튬광산 원료 대비 47%, 리튬호수 원료 대비 39%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낮출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배터리에서 회수된 리튬이 NCM811 등과 같이 하이 니켈 양극재 제조에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우선 추출한 후 NCM 금속을 추출하는 형태다.


이런 특징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회수 기술에서도 화학물질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어 친환경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독자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미국 국립 연구기관에서 이 기술의 친환경성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세계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전기차 업체와 SK이노베이션간의 협업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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