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자녀가정 요금감면 원스톱 해결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1-02-23 09:12:23
지난해 11월 비대면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모습 (사진=해남군)

[토요경제(해남)=박미리 기자] 해남군에 전입 신고하는 다자녀가정들이 공공요금 감면혜택을 받기 쉬워진다. 전입신고 시 별개로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서다.


해남군은 군내 전입 다자녀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원스톱 감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공공요금 감면대상자는 2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면서 요금감면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공공요금 감면 원스톱 서비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해양에너지와 함께 시행한다.


2자녀를 가진 가정은 상수도요금과 하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정은 상수도요금, 하수도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신청한 날부터 2자녀를 가진 가정은 상수도요금 최대 5300원, 하수도요금 1600원을 감면받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상하수도요금 감면과 함께 전기요금 1만6000원 정액 적용, 도시가스요금 4~11월 1650원, 12~3월 6000원을 감면받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공요금 감면 오프라인 원스톱 서비스가 다자녀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아이 낳고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