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설’ 특수 노리자…유통업계, ‘속도 경쟁’

산업 / 김동현 / 2021-02-08 12:08:10
롯데百 서울 전 점포 3시간내 …현대百 일부 점포 당일 배송
(사진=각사 제공)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유통업계가 설 명절이 임박해서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을 위해 빠른 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점포 인근 주소지에 3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설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서울 지역 모든 점포에서 운영한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선물세트를 9만 원 이상 구입 시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에 적용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했던 명절 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당일 3시간 내 배송되는 이점 때문에 신선 식품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추가 구매 및 문의가 많았다.


또 본점이 아닌 타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도 일부러 본점에서 선물 세트를 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설 선물 세트 배송 접수는 타 지역 배송이 8일까지, 동일 지역 내 배송은 9일까지다. 사실상 10일 ‘바로배송’ 서비스가 롯데백화점의 설 선물 세트를 배송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롯데백화점은 9일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바로배송’이 가능한 세트 상품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선보인다.


여기서 소개되는 상품들은 10일 오후 7시까지 구매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설 연휴 첫날인 오는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한다.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배송해준다. 5만 원 미만 상품은 5000원을 받는다.


설날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같은 서비스를 한다.


이마트는 8일 오후 3시 설 선물세트 택배 접수를 마감하고 이후 서울 은평점과 가양점, 구로점 등 40개 점포에서는 11일까지 점포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해 배송을 해준다.


올리브영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지속한다.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즉시배송 ‘오늘드림’ 가능 상품 구매 시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안에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 옵션에 따라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은 11일 낮 12시 59분까지,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밤 10∼12시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은 11일 오후 7시 59분까지 주문을 접수한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 기능을 통해 당일 선물 보내기도 가능하다. 3만 원 이상 구매 때 수령자가 오후 8시 이전에 선물을 수락하면 3시간 내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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