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 타격에도…유니클로, 올해만 4곳 문 열었다

산업 / 김동현 / 2020-10-07 14:02:11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 영향 바탕…“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결정”
올해 4곳, 160개→총 166개로 매장 수 증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 직원들이 ‘안성마춤 쌀’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지난해 한일관계 악화 속 국내 일부 매장을 철수했던 유니클로가 최근 연달아 신규 매장을 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달 부산 범일점을 개장한 데 이어 이날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에도 새 매장을 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 삼정타워점, 5월 롯데몰 광명점을 열어 올해 모두 4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로써 유니클로의 매장 수는 전체 166개로 늘어났다.


유니클로는 매장 출점 및 폐점 정책에 대해 “온라인쪽으로 쏠리는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19 사태, 한일 관계 국면 등 여러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매장 수는 지난해 말 187개에 달했으나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사태가 맞물리면서 지난 8월에만 10개 지점이 문을 닫으며 160여개로 줄었다.


한편, 유니클로는 스타필드 안성점 개장 행사로 11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지역 특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1인당 500g씩 증정한다. 해당 활동은 코로나 19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 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유니클로는 이를 위해 총 650KG의 ‘안성마춤 쌀’을 현지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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