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확 바뀐 추석 트렌드…국민 둘에 하나 “올 추석은 직계 가족끼리”

산업 / 김동현 / 2020-09-01 12:24:06
티몬, 1500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예년처럼 보낸다” 11% 불과…47% “직계가족과만 보낼 것”
(사진=티몬)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국민 2명 중 1명은 올해 추석을 직계 가족끼리만 보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이번 추석을 직계 가족끼리만 보내겠다고 응답했다. 가족·친척을 모두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18%를 차지했다. 친척과의 만남을 줄이는 이유로는 ‘코로나19가 확산해 조심할 필요가 있어서’가 79%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이전과 같이 친척들과 함께 하겠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대부분(83%)은 연휴 교통편으로 ‘승용차 등 독립된 자가용 차량’을 꼽아 코로나19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휴를 보내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이 76%로 압도적이었고, ‘자기 계발 또는 취미활동’과 ‘국내 여행’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9%, 3%에 그쳤다.


비대면 트렌드도 눈길을 끈다.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온라인 주문 또는 선물하기 기능 활용’이라는 응답이 25%로 가장 많았고, 송금하겠다는 응답도 24%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선물하지 않겠다는 응답과 직접 구매한 선물을 택배로 보내겠다는 응답은 각각 19%, 7%였다. 직접 만나서 전달하겠다는 응답은 22%였다.


한편, 티몬은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특별 기획전을 통해 최대 2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을 받을 사람의 전화번호만 기입하면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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