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도 재택근무 확대…코로나19 재확산에 전자업계 ‘긴장’

산업 / 김동현 / 2020-08-27 14:28:58
삼성전자, CE·IM 부문 재택근무 시범운영
LG, 전직원 30% 이상 확대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자업계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삼성전자는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보완할 부분을 점검해 추가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택근무 시범 운영 대상은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부문 직원으로 디자인, 마케팅, 개발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에 한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시행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재택근무 대상 직원들에게 사업부별로 관련 안내를 진행,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LG전자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그간 LG전자는 임산부·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 해외 출장 복귀 직원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 재택근무를 허용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전직원의 30% 이상에 대해 재택근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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