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회장 사임…두산 박용만 회장 후임 거론

산업 / 황혜연 / 2013-07-10 09:50:34

▲9일 공식 사임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용만 두산 회장(좌측부터)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공식 사임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상의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과 비롯해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후임 회장 선출에 대한 일정을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선 이르면 이달 말 중 서울상의 임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상의 의원총회는 업종별 대표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상의법에 따라 서울상의 부회장 16명 중 연장자가 임시 의장을 맡아 총회를 이끌게 된다. 이동근 상근 부회장이 임시 의장을 보좌해 총회 업무를 집행하고 처리한다. 정관상 과반수 이상 참석 및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며, 상공의원 101명은 중지를 모아 회장직에 적합한 인물을 추대하게 된다.


서울상의 부회장에는 박용만 두산 회장, 심경섭 한화 사장, 강덕수 STX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인원 롯데쇼핑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이 포진해 있다.


이에 따라 후임 회장에는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올라 있는 16명의 기업인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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