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홍성민 기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금융지주 회장직과 메리츠화재 회장을 사퇴했다.
지난 8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7일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메리츠종금증권에서는 미등기 상근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는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메리츠화재는 송진규 사장이 각각 이끄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의 74.42%를 갖고 있는 조 회장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나 대주주 지위만 유지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 및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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