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롯데마트가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친환경 일회용 봉투’를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친환경 일회용 봉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원료로 만들어져 매립 시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 천연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된다.
환경표지 인증은 천연물질이 썩을 수 있는 환경에서 표준물질(셀룰로오스) 대비 45일간 75% 이상 또는 90일간 90% 이상 분해되는 대상에 부여된다.
‘친환경 일회용 봉투’는 150원(20ℓ)으로 기존 재사용 종량제 봉투보다 40~8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친환경 일회용 봉투 판매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일회용 봉투’를 판매하게 됐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기도 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대해선 현재와 같이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5월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마트에서 시범 판매된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현재 전국 90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봉투보다 잘 찢어지고 일부 지자체에서 타 지자체의 봉투를 수거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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