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지만 기자]라이나생명이 보험 계약시에 안내하는 환급금 예시와 실제 지급되는 환급금의 차이가 너무 커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7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라이나생명 ‘무배당 실버보험’에 가입한 충북의 한 가입자는 최근 보험 해약 과정에서 환급금이 터무니없이 낮아 당황했다. 월 2만2월950원의 보험료를 7년 가량 총 192만원 넣었는데, 해약시 10만원 정도의 환급금밖에 받을 수 없었던 것. 가입시 약관을 통해 안내받은 환급금 예시에 따라 납입 보험료의 37% 정도인 70만원대를 받으리라 기대했던 것과 차이가 컸다.
이에 항의하자 라이나생명 상담원 측은 “이 보험에 대한 예시는 따로 있다”며 새로운 환급금 예시표를 보내줬다. 거기에는 ‘7년 경과 시 10만8000원 지급’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가입자는 “보험 계약시에 정확하게 알려줬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라이나생명 측은 “해당 고객님은 2006년에 가입하신 분인데, 당시에는 대략적인 예시표만 제공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자세한 예시표를 제공하게 돼 현재는 모두에게 정확한 환급금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당시 고객에게 제공된 예시표는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삼아 보여줬던 것”이라며 “고객의 연령에 따라 환급금에는 변동이 생긴다. 고객님께서 오해를 하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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