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프라임 베이커리 폐업

문화·라이프 / 강수지 / 2013-05-02 11:50:14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롯데호텔 현관 지배인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프라임 베이커리 회장이 자진 폐업 의사를 밝혔다.


강수태 프라임 베이커리 회장은 YTN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폐업 신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지난 1일 말했다.


프라임 베이커리는 지난 2008년 3월에 설립된 회사로 KTX 등에 경주빵과 호두과자 등을 납품해왔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종업원 16명을 거느린 소기업이며 지난 2011년 매출액은 약 7억 원이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최근 프라임 베이커리에 납품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하고 이미 열차에 실려 있던 제품도 긴급 회수했다. 프라임 베이커리는 매출의 약 90%를 코레일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기 때문에 통념상 해당회사 제품을 회수조치하고 납품 중단을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현관 서비스 지배인 박모 씨가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놓은 것에 대해 이동 주차를 요구하자 “네가 뭔데 차를 빼라 마라 그러냐”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리는 등 15분 동안 욕설과 폭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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