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유상석 기자]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중소납품업체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했다.
공정위는 지난 2일 유통분야 중소납품업체 보호 옴부즈만(유통 옴부즈만)을 정식 출범하고, 이달부터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통 옴부즈만은 제도는 지난 1월 발표된 ‘유통분야 거래 공정화 추진방향’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중소납품업체의 피해를 방지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유통 옴부즈만은 중소납품업체의 전·현직 임직원 및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현장경험자 31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가정·생활, 의류ㆍ패션, 가전ㆍ디지털기기, 기타(문화상품, 이ㆍ미용품) 등 총 6개 상품분야에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 행위자ㆍ시기ㆍ행위유형ㆍ피해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공정위에 제보하고, 공정위는 이를 직권조사의 단서로 활용한다.
중소납품업체가 겪고 있는 피해가 근본적으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서 기인한다고 판단될 경우, 구체적인 내용과 합리적 제도 개선 방안을 공정위에 건의할 수도 있다.
공정위는 유통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와의 풍부한 거래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납품업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포착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원 공정위 기업협력국 유통거래과장은 “그동안 신원노출에 따른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중소납품업체의 ‘손톱 밑 가시 제거’ 작업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