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쇼핑몰 창업의 꿈' 내손으로 '뚝딱'

산업 / 윤은식 / 2013-04-08 09:50:29
에이시스템 '윤명훈 대표' 성공스토리

[토요경제=윤은식 기자] "처음 사회에 나왔을 때 매일 면접을 보러 다녔어요, 그러나 나이가 많고 군경력만 가지고 전혀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았지요"


15년간 직업군인이었던 윤명훈 에이시스템 대표는 직업군인을 그만두고 35세 나이로 처음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그러나 군경력은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 에이시스템 윤명훈 대표
◇ 닥치는 대로 일하며 자신만의 노하우 ‘확보’


윤 대표는 직업군인생활을 정리하고 사회에 나와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고 한다.


새벽시장에서 야채배달을 시작으로 통신영업,보험영업, 적립카드영업 등 사회초년병이란 마음가짐과 20대 초반 열정하나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6개월간 아무런 실적 없이 매일 하루 50군데씩 다니며 명함과 전단지를 돌리며 영업경험을 쌓았다.


"아는 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으니 그냥 부딪혀 보는 거죠, 막상 부딪쳐 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지요"


윤 대표는 과거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말을 이어갔다.


“어떤 날은 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갔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나가라는 거예요, 무조건 안산다고 참 어이가 없었죠. 배가 고파 밥 먹으러 왔다고 해도 막무가내 였어요, 그때는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덕분에 더 강해졌고 그분을 이해하게 되었으니까요, 그 분도 얼마나 지겹겠어요, 영업사원이 매일같이 한두명도 아니고”


“그러다 알게 되었죠.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하고 싶지만 경험도 없고 관련지식이 부족해서 조금이나마 자금을 준비해서 시작했으나 그나마 도전했던 경험도 부정적인 경험만 남게 되었던 거죠. 제가 이분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래서 이분들이 성공한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윤 대표는 "실전감각과 경험으로 시작한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사업이 지금은 1000여개 넘는다"고 말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형 쇼핑몰을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창업하여 자신의 쇼핑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는 무슨 재주가 있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은 알겠어요, 저에게는 남의 이야기를 잘듣고 이해한 것을 남에게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구요”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깨닫고 영업을 시작하게된 윤명훈 대표는 현재 꽃배달 쇼핑몰을 무료로 제작하여 보급하면서 차기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이시스템에서 개발한 꽃배달 쇼핑몰
◇ 왜 하필 꽃배달쇼핑몰을 선택했나.


윤명훈 대표는 “꽃배달은 이미 전국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전국에 상품배송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꽃집을 운영하지 않아도 사업이 가능한 분야죠”라고 쇼핑몰선택이유를 밝혔다.


이어 “실제로 집에서 컴퓨터 한대로 꽃배달쇼핑몰을 운영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전국에 꽃상품의 가격이 비슷한데다 쇼핑물이나 꽃가게에서 보는 상품은 진열상품일 뿐이고 실제로는 내가 지불한 가격에 맞는 상품이 가는 거죠, 그래서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거죠, 상품의 평준화가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아이템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자신의 프랜차이즈형 꽃배달 쇼핑몰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고객분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려는 생각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꽃배달 쇼핑몰을 개발하여 부업으로 또는 직접 창업으로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과 마케팅적인 부분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화훼연합이라는 화훼협회 대표님을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지요, 제가 부탁드려 프랜차이즈형 꽃배달쇼핑몰 사업에 함께 동참하시기를 권해드렸는데 흥쾌히 허락하셔서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윤대표는 프랜차이즈 꽃배달 쇼핑몰이 완성되기 위해선 신뢰할 수 거래처 확보 중요성을 밝히면서 전국화훼연합대표와 맺은 인연을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의 성공은 주문에서 배송까지 업무와 결제에서 정산까지 모음 업무를 협회에서 성실하고 신뢰 있게 꾸준히 해준 결과라 믿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모여 세상에 작은 일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꽃배달쇼핑몰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에이시스템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한번 쇼핑몰을 오픈하면 메인부터 서브디자인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변경가능하고 본사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또한 디자인에 대한 추가비용 부담이 없고 꽃 사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꽃 사진에 대한 부담도 없어 지금까지 타사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차별화 했다.


매출에 대한 부담도 적어 초기 세팅비가 33만원에 매월 관리비 5만5000원이면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 광고비 또한 추가로 지불하지 않고 지인들에 알려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프랜차이즈형 꽃배달쇼핑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점점 매출이 성장하고 그분들로 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시스템은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쇼핑몰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연화장품, 의류, 신발, 악세사리, 건강식품, 무공해 식품등 다양한 분야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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