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독일의 도이치은행이 ‘값싼 데이트 지수(cheap date index)’를 통해 서울의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뉴욕보다 비싸다고 밝혔다.
도이치은행은 장미꽃 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한 후 택시를 타고 쇼핑몰에 가 피자와 청량음료를 먹은 후 영화를 보고 맥주를 마실 때 드는 비용을 도시별로 측정한 내용이 들어있는 ‘세계 가격 지도 2013’을 3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같은 조건의 데이트를 할 경우 호주의 멜버른이 미화 226.56달러(25만5000원)로 가장 높은 비용이 들었다. 반면, 인도의 뭄바이와 뉴델리는 88.30~88.43달러(약 9만9000원)로 가장 부담이 적었다. 또 미국의 뉴욕에서 같은 코스로 데이트를 할 때는 185.55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치은행은 국가별로 스타벅스 커피와 맥도날드 빅맥, 담배 등의 비용도 조사했다.
그 결과 스타벅스 커피는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한잔에 9.83달러로 가장 비쌌다. 뉴욕은 4.30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제일 싼 곳은 2.50달러인 인도의 뉴델리였다. 서울은 4.54달러로 뉴욕의 106% 수준을 차지했다.
맥도날드 빅맥 버거는 베네수엘라가 9.08달러로 가장 비쌌다. 4.37달러인 미국의 208%다. 제일 싼 나라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각각 1.67달러와 2.03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은 3.41달러로 미국의 78%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도 도시마다 차이가 있었다. 말보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1.10달러로 가장 쌌다. 12.31달러인 뉴욕의 9%에 불과했다. 반면, 호주의 멜버른은 한 갑에 17.22달러로 뉴욕의 1.4배에 달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