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야5당 선거연합 관건은 민주당 태도"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5 10:28:14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5일 야 5당 선거연합과 관련, "사실 야 5당은 어느 누구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함께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노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우선 정치적 합의를 해보고 안 되면 경쟁구도로 간다고 했는데 야 5당이 정말 서로 양보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노 대표는 이어 "가장 중요한 관건은 민주당의 태도"라며 "지난 번 광주처럼 독점하는 자세를 부린다면 사실 함께 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기지사 출마 시사와 관련, "개인이 판단하는 영역에 속하는 것이기에 정치적으로 평가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보도를 보니 경기지사로 간다는 것도 최종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식적으로 출마가 확정되면 출마를 선언한 후보로서 정치적인 대응을 할 생각"이라며 "현재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민노당과 통합에 이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선거에서 보다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후보 조정이 이뤄진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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