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일 만에 하락…월말 네고물량이 원인

산업1 / 토요경제 / 2010-02-26 15:47:13
원달러 환율이 월말 네고물량 때문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1163.4원)보다 3.4원 떨어진 1160.0원으로 마감했다.

직전 3일 연속 상승한 환율은 지난 22일 이후 4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4.0원으로 0.6원 상승 출발한 뒤 곧 하락 반전했다.

사흘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했다. 월말 네고물량도 유입됐다. 은행권도 달러를 팔았다.

장중 1158.1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낙폭을 줄여 장 마감 시 1160원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화 차입금 규제 소식에 올랐던 환율이 월말 네고물량 때문에 1160원선을 하향 돌파했다가 결제수요 탓에 1160선까지 다시 올랐다"고 이날 장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의 위기가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번졌고 미국 증시도 쉽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며 "달러 강세 추세가 유효하다고 본다면 다음 주 환율은 1144원과 1175원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