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8%, 10대가 쥐고 있다"

산업 / 토요경제 / 2010-02-24 15:16:23
국내 주식의 약 8%가 20세 미만 주주 몫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4일 발표한 '2009년 12월 결산사 실질주주분포'에 따르면 20세 미만 주주 수와 이들이 보유한 주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세 미만 10만5959명이 34억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보유주식 수는 3만1967주였다.

20세 미만 주주 수는 2008년 6만2322명에서 지난해 10만5959명으로 70%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2008년 5억2800만 주에서 지난해 34억 주로 약 5.4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주식 수 대비 20세 미만 보유 주식 비율이 크게 올랐다.

20대 미만 투자자의 보유 주식 비율은 2002~2007년 0.5%를 밑돌았다. 2008년 이후 비율이 급증했다. 20대 미만 보유 주식 비율은 2008년 2.4%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 7.9%까지 치솟았다.

한편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연령대는 40대였다. 40대는 주주 수 126만7000명(30.5%)에 보유 주식 134억 주(31.3%)를 기록했다.

주주 수는 40대, 30대, 50대, 60대, 20대, 70세 이상, 20세 미만 순으로 많았다.

보유주식 수는 40대, 50대, 30대, 60대, 20세 미만, 70세 이상, 20대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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