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장애우 IT복지실현 기술개발 활발

산업 / 설경진 / 2007-04-23 00:00:00
로봇·RFID·차세대PC 등 정보격차 해소 큰 도움

첨단 IT기술의 발달은 장애우들에게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편리한 세상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IT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기술의 연구개발, 상용화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장애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가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을 진행중인 주요 기술로는 △선·후천적 중증장애우를 위한 마우스·휠체어 제어시스템 및 뇌파 키보드 △색각장애우를 위한 색상변환기술 △시각장애우를 위한 음성키보드 시스템과 한소네 컴퓨터 △청각장애우를 위한 골도전화기 및 헤드셋 등의 기술을 개발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또한 ETRI는 개발한 장애인들의 IT기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지능형로봇 웨버 △임베디드 SW 큐플러스 △텔레매틱스.USN의 RFID기술 △IT-BT기술의 융합이 낳은 바이오 셔츠와 인체통신기술 △디지털홈의 차세대PC와 웨어러블 PC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중 생체인식 시스템 △광대역 통합망 분야의 FTTH(광가입자망)와 화상전화기 △전파방송 분야의 자막추출 기술 △디지털 홈 기술 △제스처 인식기술 등도 꼽았다.

최문기 ETRI 원장은 "이들 첨단 기술이 앞으로 계속 상용화되면 가까운 미래에 장애우들도 일반인 못지 않은 높은 삶을 질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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