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금융기관 총수신(예금액 기준)은 3조7038억 원으로, 전년도 6조3372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두 배 가까이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보통예금과 저축예금을 중심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이 늘면서 전반적으로는 1454억 원 증가하긴 했으나 은행들의 수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전년(2조6807억 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비은행 기관은 3조5584억 원 증가해 3조6565억 원 증가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총여신(대출금 기준)은 1조3925억 원 증가했으나, 전년(3조8056억 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예금은행은 경기 침체와 은행들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2008년 2조1834억 원 증가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3673억 원 감소로 곤두박칠쳤다.
반면 비은행기관은 1조7598억 원 증가해 전년(1조6221억 원)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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