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스포츠카 DNA’ 본격 계승 … ‘뉴 카이엔’ 출시

산업 / 박진호 / 2014-12-09 15:34:21
차체는 낮추고 디자인 강조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남자의 로망’으로 불리는 포르쉐가 스포츠유틸리티(SUV)의 대표주자인 카이엔의 새 모델을 지난 2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포르쉐가 국내에 선보이는 ‘뉴 카이엔’은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카이엔 S 디젤’ 등이다.


포르쉐 측은 새롭게 출시된 카이엔이 차체를 낮추고 디자인을 강조하며 스포츠카 브랜드로 특화되어 있는 포르쉐의 DNA를 더욱 확실하게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 보닛은 기존보다 넓어졌고 중앙의 공기 흡입구는 오히려 작아졌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카이엔 S’의 기본 사양으로 포르쉐 특유의 호버링 4 포인트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됐으며 ‘카이엔 터보’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의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돼 톱모델의 탁월한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후면부의 경우는 3차원 입체효과의 리어 라이트와 작아진 번호판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브레이크등은 프런트의 LED 주간 주행등과 마찬가지로 네 개의 디자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 개폐식 트렁크 리드, 쉬프트 패들을 포함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문턱,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이 카이엔의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포함된다.
터보, 카이엔 S, 디젤로 구성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는 4.8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2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5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79km, 국내 복합 연비는 6.7km/l, CO2 배출량은 268g/km이다.
‘카이엔 S’는 새로운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이전의 V8 자연 흡기 엔진보다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420마력의 성능을 내며, 연료 소비량과 CO2 배출량은 각각 7.5km/l와 240g/km이다.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제로백 5.5초, 최고속도는 시속 259km다.
4.2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S 디젤’은 최고출력 3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 5.4초에 최고속도는 시속 252km, 국내 복합 연비와 CO2배출량은 각각 10.1km/l, 202g/km이다.
이번에 출시된 카이엔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터보 모델이 1억 5430만원, 카이엔 S 모델이 1억 1660만원, 카이엔 S 디젤 모델의 경우 1억 1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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