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는 지난 1년간 'SK 상생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4명에게 인턴쉽을 제공하고, 그들 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해 4월 13일 대량실업 예방을 위한 '잡 쉐어링(일자리나누기)'의 일환으로 'SK상생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SK그룹 11개 관계사의 중소 협력업체에서 인턴쉽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협력업체의 구인난과 청년구직자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SK식 상생경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K C&C의 경우 인턴 급여 120만원과 교육비 전액을 부담해 중소협력업체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우수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턴들은 IT 프로젝트 투입을 통해 실질적인 IT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등 즉시 업무활용이 가능한 준비된 인력을 육성했다.
SK C&C는 기본 3개월씩 3기에 걸쳐서 진행되는 상생인턴프로그램에서 최초 25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턴을 11개 협력사에 파견했으며, 희망자의 경우 3개월씩 연장이 가능해 실제 인턴쉽에 참여한 인원은 144명이다. 인턴십 수료자144명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연계률이 40%를 기록했다.
SK C&C는 구직자에게 실직적이고 효과적인 인턴쉽 프로그램이 되도록 전공과 경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인턴들이 근무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근무 종료 후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평가우수자에게는 취업특전의 기회도 제공했다. 실제로 평가우수자들은 지난 12월 SK C&C를 비롯해 인포섹, 누리솔루션 등 투자회사 2개업체와 협력회사 9개 업체에 취업했다.
헙력업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검증된 인력 채용과 체계적인 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SK 상생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IT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무 SK C&C 인력본부장(상무)는 "청년구직자에게는 실직적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인재에 목마른 중∙소협력사에게는 소중한 일손을 채울 수 있게 됐다"며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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