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1년에 2㎜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벤자민 호튼 교수 연구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아우터뱅크스 해안의 침전물을 연구한 결과, 지난 2100년 동안 해수면이 평균적으로 1년에 2㎜ 정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화가 진행된 19세기 후반 이후 해수면 상승 정도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1세기 후반에는 해수면이 76㎝~190㎝ 오를 것이라고 호튼 교수 연구팀은 예측했다.
호튼 교수 연구팀은 지구온난화가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호튼 교수는 "해수면과 온도 간 깊은 연관성이 있다"며 "21세기 들어 온도가 상승하는 만큼 해수면도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전 세기에 비해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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