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대출금에 대한 가계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출금 상환을 보장해 주는 ‘신용보장보험’이 재조명 될 전망이다.
신용보장보험이란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고객이 사망 혹은 질병 등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게 됐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보험이다.
프랑스에서는 모기지(mortgage) 대출을 받을 때 신용보장보험 가입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에서도 대출 시 신용보장보험상품 취급률이 90%를 넘는 등 해외시장에서는 매우 활성화된 상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한화손해보험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카디프생명도 이러한 상품을 판매했지만 시장 니즈 부족으로 지난 4월부터 판매가 중지됐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신용보장보험이 국내에서 활성화가 되판매경로는 개인 판매보다는 캐피탈업체 등을 통한 단체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상품은 대출고객의 사고 발생 시 재해보장의 혜택과 대출금 연체로 인한 신용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금융기관 역시 안전한 채권을 확보해 여신 건전성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대출기관의 인식 변화 없이는 판매실적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보험사의 판매 채널 다양화 및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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