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11월 글로벌시장서 43만대 판매

산업 / 송현섭 / 2014-12-01 16:06:27
국내시장 5만5725대 전년비 2.6% 증가…쏘나타 누적판매 9만6116대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11월 국내 5만5725대, 해외 37만430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보다 4.3% 늘어난 총 43만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국내 2.6%, 해외 4.5% 증가한 것으로 CKD는 제외된 것이다. 국내 판매량은 적극적인 판촉과 마케팅·신차효과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고, 해외에선 해외 현지공장 생산물량을 위주로 한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엔저쇼크 등 어려운 시장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와 주력차종을 위주로 내수판매 견인에 힘쓰고 해외시장 개척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우선 올 1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2.6% 증가한 5만5725대를 판매했는데, 제네시스 등 주력차종의 판매 호조와 신차 아슬란의 판매 본격화 등 요인으로 인해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는 아반떼가 8006대, 쏘나타 7631대, 그랜저 7449대, 제네시스 2527대, 엑센트 1823대 등이 작년보다 11.5% 증가하면서 총 2만9890대가 판매됐다. 쏘나타의 경우 11월까지 9만6116대가 판매돼 10만대 판매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신차 아슬란은 1320대가 판매됐다.


SUV에선 싼타페가 6053대, 투싼ix 2912대, 맥스크루즈 641대, 베라크루즈 403대 등 지난해에 비해 20.1%가 줄어든 총 1만9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 상용차가 작년보다 6.3% 늘어 1만2733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의 경우 작년보다 3.1% 증가한 3093대가 팔렸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올 연말을 맞아 신차와 주력모델을 중심으로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 1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 수출 11만381대와 해외생산 판매 26만3920대 등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총 37만4301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는 주력차종을 위주로 판매 호조가 지속돼 국내생산 수출은 1.9%, 해외공장 판매는 5.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시장여건이 어렵다"며 "질적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난국을 극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들어 11월까지 국내 61만5834대, 해외 387만938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작년보다 3.5% 늘어난 448만6772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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